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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육

<'무전공입학' 제도에 대하여>

by 프랑프랑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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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대학입시에 대한 새로운 개편안 중 '무전공입학' 확대가 있습니다. 이는 대학이 전체 모집단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전공자율선택(무전공입학)으로 선발해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대학은 2025학년도 20%, 2026학년도 25%가 기준이며 지방국립대는 25%, 30%가 기준입니다. 

 

※무전공 입학 방식이란? 

유형 1, 자유전공학부처럼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 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율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보건의료, 사범계열은 선택할 수 있는 전공에서 제외됩니다. 

 

유형 2,계열 또는 단과대 모집 단위 모집 후 계열 또는 단과대 내 모든 전공 자율선택 또는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 내 전공선택방식입니다. 

 

각 대학들은 일정 비율 이상을 유형 1 또는 유형 1+2 혼합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해야 국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8852억 원의 절반인 4426억 원을 인센티브로 배분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학들은 각각 대책마련에 돌입을 하였으며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대학은 세 곳입니다.

 

◆서울대

기존의 자유전공학부 입학정원인 123명에게 280명 정도를 추가해 400명 규모를 고려중. 즉, 전체 신입생 정원 약 3500명 중 11.4%를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할 예정.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라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할 예정. 

문이과 상관없이 정원 내 250명, 정원 외 80명 등 총 330명을 선발할 예정. 

 

◆한국외대

글로벌자유전공학부 개설하여 유형 1, 2를 병행할 계획. 

 

       (출처: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40112_0002590931)

 

 

◆고려대

인문사회계열 자유전공학부로 95명을 선발하려던 것을 확대하려 논의 중. 

 

이화여대 

이미 계열별 통합선발을 하고 있으며 교육부 정책에 맞춰 인원을 조정할 계획

 

수도권 대학들은 이번 '무전공 입학' 확대를 두고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사인인 만큼 따를 수밖에 없겠지만 계속적인 변수에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고 순수 증원이 아니라 무전공 입학이나 의대 증원은 타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대학 내부적으로도 혼란이 예상된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40112_0002590931

 

※학생입장은? 

무전공입학학생 들은 선배가 없는 시스템에 처음 입학하게 되므로 잘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 할 것입니다.  워낙 의대열망에 대한 반수, 재수가 급증함에 따라 무분별한 무전공 확대나 부실한 학생관리시스템은 학생들의 이탈을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전공입학은 이과생에 유리? 

현재의 수능 체제에서는 수학 '확률과 통계'를 택해 100점을 맞아도 미적분을 택한 100점 학생들보다 표준점수가 낮게 형성돼 불리하다는 점입니다. 통합수능에서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로 인문. 자연 통합선발(자유전공학부)은 결과적으로 이과생에게 유리하고 문과생의 진학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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