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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육

<대학입시에 대한 모든 것>

by 프랑프랑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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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원 가능 횟수

 

일반 대학의 경우 수시 6회, 정시 3회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관학교와 경찰대, KAIST 등 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의 특수대학은 횟수에 상관없이 추가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시, 정시 모집에서 정원을 다 선발하지 못한 대학은 2월 말 추가 모집으로 학생을 다시 선발하는데 이때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전문대학의 경우 수시, 정시 모두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수시 합격 시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 대학 수시 전형에 합격한 경우에도 대학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을 해서는 안됩니다. 정시 모집에 지원해서 합격하더라도 추후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특수대학들의 경우에는 수시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등록을 포기하고  정시 모집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교과성적은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

 

학생부교과(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학생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만 대학이 이를 단순히 정량적인 등급의 높.낮음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와 함께 학업태도와 의지,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 정량적인 사항으로 고려한 다양한 요소를 통해 등급 이면의 학업 역량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내신 등급이 매우 우수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 내용을 통해 학업 역량 외 다른 장점을 보여주기 어렵다면 불합격할 수 있고 내신 등급이 과거 합격자 평균에 비해 낮다고 하더라도 학생부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다면 합격을 기대해 봄 직 합니다. 

 

 

수능최저란?

 

대학마다 설정해 놓은 합격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 기준입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높거나 논술고사에서 아무리 훌륭한 답변을 썻다 해도 수능최적학력기준을 충족하기 못하면 불합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등급이 국/영/수/탐구(1) 중 우수한 2개의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 및 한국사 5등급이라고 쳤을 때, 국어 3등급, 영어 3등급이면 두 개의 등급 합이 6이 되므로 충족하지만 한국사가 6등급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지원자는 불합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1등급이지만 다른 두 과목의 합이 6등급을 초과했을 때 역시 불합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고 모든 전형에서 활용하는 것도 아니니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이 어떤 기준을 가졌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6월,9월 모의평가는 수능점수랑 직결된다? 

 

2024학년도에 고3이 되는 학생들의 수능 모의고사는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로 총 6번 시행됩니다. 그중 6월 9월에 치러지는 모의고사가 더욱 중요할 수 있는데 이는 출제기관과 시험을 치르는 학생 집단의 차이 때문입니다. 

3월, 4월, 7월, 10월 치러지는 모의고사는 각 시도교육청이 주관하지만 6월,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합니다. 이 때문에 당해 연도의 수능 출제 경향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는

고 3 학생들만이 평가 대상이 되는 반면 평가원 모의고사는 고3 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 역시 시험에 참여해 좀 더 객관적으로 자기 성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입시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나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 발표 시기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5월 사이에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 대학에서 활용하는 점수 기준이 대학마다 다른 것에 유의해야 하고 최종 커트라인이 아닌 최종 합격자의 평균 성적으로 발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더불어 매년 변화하는 수험생수, 모집인원, 선발군, 수능 난이도 등의 요소가 반영되지 않으므로 절대 자료보다는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교차지원이란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공식적으로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 모집 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경영대학 등 인문계열 모집 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교내 교과목이나 수능과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편의상 문/이과로 나눕니다. 

이때, 문과 커리큘럼을 따랐지만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교차지원이라고 합니다. 

통합형 수능이 시행되면서 교차 지원 경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이나 '기하'에 응시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 선택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모집 단위로 교차 지원하는 케이스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이런 경향성은 올해에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수시 논술 전형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논술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 그동안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안았던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다시 도입했습니다. 이로써 서울대와 국민대를 제외한 대부분 서울권 대학들이 논술전형을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고려대 논술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 단위의 경우 국, 수, 영, 탐(1) 중 4개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입니다. 경영대학은 4개 등급 합 5 이내로 기준이 매운 높습니다. 

연세대가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하면서 수리논술만 실시하게 된 것도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과학 논술을 치르는 곳은 경희대(의/약학계열), 서울여대, 아주대(의학과) 등 소수 대학만 남았습니다. 

 

 

3학년 2학기 내신은 버린다?

 

대학생의 경우 수시 모집에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은 평가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졸업생의 경우는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평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 3학년 2학기 과정을 평가대상으로 봅니다. 다만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에는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반영 비율은 높지 않지만 수능 이후에 치르게 될 기말고사 역시 가볍게 여기지는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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