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입개편에 따른 걱정과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내신등급제도 바뀌다 보니 아무래도 앞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중요성이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이에 상위 15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2개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발하는 대학의 학종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 1개의 학종선발
▶숙명여대: 서류형과 면접형 구분에서 → 면접형으로 선발
▶ 한양대: 사범대학의 모집단위들을 면접형으로 선발
▶고려대: 논술전형 신설, 기존 학업우수형은 기존 면접전형 폐지 → 서류 100%
▶서울시립대: 인문계열 8개 모집단위, 자연계열 19개 모집단위 → 서류형 선발(2합5(1)) 의 수능최저
경영학부 80명 모집에 서류형선발, 수능 최저 없음
▶성균관대: 기존 융합형 → 탐구형 변경,
▶중앙대: CAU융합형인재 면접 폐지 → 서류 100 선발, CAU탐구형인재는 면접
▶한양대: 사범대학 면접 신설, 학종추천형 수능최저기준 적용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별, 전형별로 평가요소의 반영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형별로 합격자의 고교유형 비율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 점은 아래 표를 살펴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라 생각됩니다.
상위 15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전형별 고교 유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세대 논술과 서울대 정시(수능)를 제외하면 일반고 비율이 낮은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그러나 건국대, 이화여대, 동국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이 80%가 넘는 일반고+자공고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원점수 환산점수를 인정하면서 외고, 국제고 인원이 많이 늘어서 일반고+자공고 비율이 동국대 학종보다도 낮은 편입니다.
학종을 2개이상 운영하더라도 대학알미리에 발표된 자료에서는 각각의 전형별 고교유형 비율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려대와 중앙대는 매해 입시결과를 비교적 자세하게 발표하는 편이라 자료를 가져와 봤습니다.
<고려대학교 전형별 고교유형별 합격자 비중>
☞ 24학년도 부터 중복지원이 금지되면 기존의 일반고 비율이 다시 50%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열적합성은 인문은 외고/국제고, 자연은 과고/영재고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왔습니다. 계열적합성 지원자 중 일반고 출신이라면 학생부 기록이 매우 우수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고교유형별 비율 현황>
☞ 일반고의 합격률이 높은 편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중경외시 정도로 내려가면 특목/자사고의 지원자가 빠지고 일반고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결국 일반고에서는 학종을 노려본다면 높은 학생부스펙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학년도부터는 상위권 대학에 첨단분야 모집분야가 신설되었기 때문에 중아대 탐구형의 입시결과에는 큰 변화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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