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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육

<2025학년도 대입 수시>더 커진 수능의 영향력

by 프랑프랑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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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서 수능은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대학에서 수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서는 수시에서도 전형에 따라 수능최적학력기준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2025학년도에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이 더 늘어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1. 학생부교과전형: 연세대, 한양대

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에는 수능최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대를 제외한 10개 대학 가운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이화여대만 남게 됐습니다. 

 

◈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에서 면접을 폐지, 전형방법을 '교과100' 으로 변경한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최저기준은 영어3등급 공통으로 하며,

▶ 인문계열 국, 수, 탐(1) 중 2개 등급 합 4 이내

▶ 자연계열은 국, 수(미/기), 과탐(1)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 합 5 이내, 의예/치대/약대/는 국, 수(미/기), 과(1) 중 2개 1등급. 

 

◈ 한양대

▶ 국, 수, 영, 탐(1) 중 3개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 기존 교과 100에서 교과 90+교과정성평가 10으로 변화. 

 

 

 

2. 학생부종합전형: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일부 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서울대(지역균형전형)를 비롯해 고려대(학업우수전형),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종합전형에도 수능최저를 적용해 왔습니다. 여기에 2025학년도부터 서울시립대와 한양대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 한양대

▶일반전형으로 운영하던 학생부종합전형이  2025학년도에는 추천형과 서류형, 면접형으로 나누어짐

이 중 추천형은 교과전형과 같이 고등학교 추천이 필요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교과전형과 동일)을 적용. 

 

 서울시립대

▶ 전형 종류는 그대로 유지하며 국제관계학과, 경영학부, 도시사회학과에서만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전형 II(서류형) 대상을 대부분의 모집단위로 확대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

▶ 기준은 국, 수, 영, 탐(1) 중 2개 등급 합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단, 경영학부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음. 

 

 

 

3. 논술전형: 고려대

 

◈ 고려대

▶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다시 도입.

▶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기준은 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경우 국, 수, 영, 탐(1) 중 4개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임. (경영대학은 4개 등급 합 5 이내로 높음)

 

 

※ 입시전략

2025학년도 대입 특징 중 하나가 정시에서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한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2024학년도에 이미 서강대,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에서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 제한을 완화했는데 2025학년도에는 17개교가 추가로 수능 미적분, 기하(수학영역), 과탐(탐구 영역) 필수 반영을 폐지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17개교: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하지만 선택과목은 열어두더라도 자연계열 지원 시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곳이 많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사탐 과목이 일반적으로 과탐 과목에 비해 학업 부담이 적다고 하지만 학업 부담이 적은 것과 고득점을 받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또한 여전히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수학 및 탐구 선택과목을 지정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서울대와 홍익대2025학년도에도 수학 영역과 탐구 영역에 모두 지정 과목을 두어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탐 응시자만이 지원 가능합니다. 

고려대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은 제한하지 않았으나 탐구 영역 응시를 과탐으로 지정했고, 

서울시립대 탐구는 사탐/과탐 모두 가능하지만 수학은 미적분/기하로 제한했습니다. 

숙명여대일부 자연계열 지원 시 과탐을 1과목 이상 필수 응시해야 하고, 수학과는 수학영역도 미적분/기하로만 제한

 

정시에서는 제한을 두지 않지만 수시에서는 필수 응시과목을 지정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연세대 2025학년도 정시에서는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 제한 폐지했지만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탐구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정시에서와 달리 수시(학생부교과)에서는 자연계열 최지기준에 탐구를 과탐만 적용합니다.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최저 반영 전형이 늘어나면서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지난해 수능이 어려웠던 데다가 올해에는 무전공 선발, 의대 증원 등의 이슈가 있어 2025학년도에는 N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학생들은 평소 내신 준비와 더불어 틈틈이 수능 준비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연계열 지망 학생이 탐구를 사탐으로 준비하고자 할 때에는 희망대학의 선택 과목 적용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유불리를 잘 따져 판단하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47)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수능 더 중요해졌다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수능은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대학에서 수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는 수시에서도 전형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www.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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